코코아 파우더 효능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 최고!

 코코아는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맛을 내는 식재료이며, 대표적으로 초콜릿의 원료이기도 하다.

 

 오늘은 코코아 파우더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고, 특별히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 좋은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한다.

 

코코아 파우더 효능은 강력한 폴리페놀 항산화 물질과 함께 심혈관계에 좋은 특유의 테오브로민으로 활력 증진에 매우 좋다.

 

 

코코아 파우더란 무엇인가?

 

 코코아 파우더는 카카오열매를 수확한 후, 그 안에 있는 카카오빈이라는 콩을 건조하여 분쇄한 것이다.

 

 이때 분쇄한 덩이리 입자들을 '카카오닙스'라고 부르는데, 건조한 카카오콩은 매우 딱딱하여 도저히 씹어먹기가 어렵기 때문에 주로 차로 우려 마신다.

 

 일반적으로 먹는 카카오닙스차가 이에 해당한다.

 

 건강을 생각해서 카카오닙스를 우적우적 씹어먹으려 했다가는 자칫 이빨이 나가는 수가 있다. 간혹 카카오닙스를 먹다가 돌이 혼입되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돌이 아니라 그만큼 건조된 입자가 딱딱한 것이다.

 

 이 카카오닙스를 한번더 곱게 갈아 꾸덕하게 만들면 카카오매스가 되는데, 여기에서 지방을 분리해내면 고소한 카카오버터가 된다.

 

 카카오버터는 지방의 고소하고 깊은 풍미 때문에 초콜릿의 주원료로 사용된다.

 

 그리고 남은 찌꺼기 가루가 바로 코코아 파우더가 되는 것이다.

 

 짙은 검은색에 꾸덕한 질감을 나타내는 가루이다.

 

 코코아 파우더 역시 초콜릿이나 베이킹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지만, 초콜릿의 달콤한 맛은 사실 카카오버터와 설탕이 주된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코코아 파우더의 경우에는 씁쓸한 카카오 특유의 맛을 낸다.

 

 다크초콜릿의 경우 카카오 버터를 분리하기 전의 카카오매스로 만들며, 때문에 고소한 맛이 있지만 특유의 쓰고 떫은 맛이 강하다.

 

 물론 카카오매스에서 카카오 버터를 분리하였다고하여, 코코아 파우더에 지방 성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완전히 추출해서 제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코코아 파우더에도 상당량의 카카오버터 지방 성분이 있으며, 때문에 괘나 높은 포화지방 함량을 자랑한다.

 

 

역사적으로 피로회복에 좋은 코코아 음료

 

 코코아 음료가 피로회복에 좋다는 것은 그야말로 상식적인 이야기이다.

 

 그 원산지라고 할 수 있는 중남미 아즈텍 제국에서는 피로회복을 위해 즐겨마셨으며, 활력을 주는 음료로 여기었다.

 

 유럽의 정복자들 또한 코코아 음료의 매력에 흠뻑빠져, 전쟁에 지친 병사들의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제공하였을 정도이다.

 

 오늘날의 코코아와 초콜리은 기호식품으로 의미가 많이 바뀌었다.

 

 특히 코코아 원재료의 함량이 낮아지고, 설탕 등의 풍미를 내는 첨가물들이 많아지면서 오히려 건강에 해로운 음식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가공식품에 한정일뿐, 코코아 파우더 효능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에 무척이나 좋은 음식이다.

 

 그래서 달콤한 초콜릿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과자로 먹는 것이 아니라면, 건강을 위해서는 코코아 파우더 원재료를 구해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인터넷 등에서 포대를 쉽게 구할 수 있다.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에 좋은 코코아 파우더 효능

 

 코코아 파우더에는 다양한 영양성분이 있는데, 그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우리 몸의 신체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활력을 증진시켜준다는 점이다. 구체적인 효능은 다음과 같다.

 

 

강력한 항산화 폴리페놀이 풍부

 

 모든 식물들은 각자 특유의 파이토케미컬 물질들을 가지고 있는데, 카카오의 경우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세포들은 산소를 사용하여 호흡하며, 이때 필연적으로 호흡에 사용한 산소량의 5% 정도가 매우 불안정한 활성산소 상태가 되게 된다.

 

 활성산소는 전자 하나를 잃은 산소로 대단히 불안정하기 때문에 무차별적으로 세포들을 공격하며, 특히 혈액 속에서 혈관 내피세포를 손상시키는 주범이다.

 

 항산화 물질들은 이 활성산소를 안정화시켜줌으로써 세포와 혈관 손상을 방지해주는 것이다.

 

 

활력을 넘치게 해주는 특유의 성분 테오브로민

 

 코코아 파우더 효능의 가장 특징적인 성분을 꼽자면 바로 테오브로민이다.

 

 테오브로민은 심장박동수를 늘리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일종의 흥분제 작용을 함으로써 활력을 넘치게 만들어준다.

 

 과거 중남미에서 코코아 음료를 신이 내린 활력 음료수로 여긴 까닭은, 모두 이 테오브로민 덕택이다.

 

 

풍부한 포화지방은 양질의 콜레스테롤 공급원

 

 또한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코코아 파우더는 카카오매스에서 카카오버터를 추출해내고 남은 찌꺼기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량의 포화지방이 남아있기 때문에, 가루임에도 불구하고 꾸덕한 느낌을 준다.

 

 코코아 파우더의 포화지방은 산패에 강하여 우리 몸에 양질의 콜레스테롤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아주 좋다.

 

 

씨앗을 통으로 갈아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

 

 코코아파우더의 공정 전 단계인 카카오매스는 카카오빈을 건조시킨 후 갈은 카카오닙스를 더 곱고 꾸덕하게 갈아뭉친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너무나도 딱딱해서 이빨이 나갈 정도이고, 차로 폴리페놀을 우려먹을 수 밖에 없는 카카오닙스를 완전히 갈아서 카카오버터만 추출해낸 것이다.

 

 그 딱딱한 카카오빈을 통째로 갈아으니, 얼마나 많은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겠는가?

 

 식이섬유는 우리 몸에 소화흡수되지 않고 영양성분으로 활용될 수 없지만, 소화기관을 마치 청소포처럼 쓸어닦으며 좋지 않은 성분들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음식물과 함께 소화기관에서 섞이며, 나쁜 당분과 지방을 빨아들이여 머금으면서 소화흡수를 방해하기도 한다.

 

 코코아파우더에는 이러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장내환경 개선에 아주 좋다.

 

 

코코아 파우더 건강하게 먹는 법

 

 코코아 파우더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 동안 달콤한 초콜릿과, 달달한 핫초코만 기호식품으로 즐기기 쉬었지만, 이러한 놀라운 효능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그 순수한 원재료를 섭취해보면 좋다.

 

 특히 유청단백질(웨이프로틴) 같은 가루 성분과 같이 물에 타서 쉐이크로 마시면, 코코아의 풍미를 온전히 즐기면서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영양간식으로 매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