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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유자차 효능, 피로회복 항산화 혈액순환에 최고! 부작용과 건강하게 먹는법

by 스피드부스터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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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자차는 우리에게 매우 친숙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기는 전통 차 중에 하나이다.

 

 오늘은 유자차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고, 주의해야할 부작용과 건강하게 먹는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유자차 효능은 풍부한 구연산이 피로회복에 좋고,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헤스페리딘과 나린긴이 혈액순환 개선과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따뜻하고 정신이 맑아지는 유자차

 

 유자차는 주로 뜨끈하게 마시기 때문에, 날씨가 쌀쌀한 가을이나 겨울에 주로 마신다.

 

 감기 기운이 있거나, 몸이 으슬으슬할 때 따뜻한 유자차 한잔이면 온몸이 훈훈해지고 개운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달짝찌근한 맛은 순간적으로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냉음료가 선호되면서, 유자차도 냉커피처럼 얼음물에 타서 마시기도 한다.

 

 얼음을 띄워 시원하게 만든 냉유자차는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기 때문에, 그 어떠한 아이스티 못지 않는 즐거운 맛을 선사하기도 한다.

 

 하이볼 등 칵테일이 유행하는 추세에 맞춰, 유자차는 술에 함께 타먹어도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토닉워터 자체가 레몬탄산수이기 때문에, 탄산수에 유자차를 적당히 섞어 도수가 높은 위스키나 보드카 등과 섞으면 굉장히 훌륭한 맛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아무튼 여러가지 방면으로 즐길 수 있는 유자차이나, 역시 많은 한국인들은 따뜻한 유자차를 가장 선호하고 즐길 것이다.

 

 단순히 유자즙을 넣은 것이 아니라, 유자 건더기를 듬뿍 담아 우리고 남은 유자까지 싹싹 수저로 긁어먹는게 보통 유자차 즐기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

 

 유자차의 맛뿐만 아니라 유자차 효능까지도 즐길 수 있으므로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유자차는 건강에 어떻게 이로운 것일까?

 

 

놀라운 유자차 효능

 

 

풍부한 구연산이 피로회복과 신진대사 활성화

 

 유자차에는 구연산이 아주 풍부하다.

 

 구연산은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물질 중 하나인데,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기도 하고, 식용으로도 널리 쓰이며, 우리 일상생활에서 화학적 목적으로 널리 쓰이는 물질 중 하나이다.

 

 구연산은 우리 몸의 상당한 호르몬을 관장하는 부신피질을 건강하게 활성화시켜, 우리 몸의 호르몬 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준다.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온몸 구석구석 세포들에 산소와 영양분이 원활하게 도달하게 해주고, 피로회복을 돕는다.

 

 따뜻한 유자차를 한잔 마시면 기운이 퍼뜩 드는 것은, 단순히 그 달달한 당 때문만은 아닌, 구연산의 효능인 것이다.

 

 

껍질에 풍부한 헤스페리딘과 나린긴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

 

 유자차를 마셔본 사람은 알겠지만, 깨끗하게 씻은 유자 과피를 통째로 슬라이스하여 썰어 넣는다.

 

 일반적으로 과육은 물에 흐물흐물해지기 때문에, 잔여물에는 과피가 두드러지게 남아보이게 되는데, 그 양이 꽤될 정도로 그야말로 유자가 통째로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유자도 마찬가지이지만, 모든 식물과 열매들은 그 껍질에 파이토케미컬이라는 영양물질이 가장 많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생장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스스로 강인해지고자 만드는 강력한 화학물질이다.

 

 주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산화 스트레스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유자껍질에는 헤스페리딘과 나린긴이라는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데, 모두 아주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다.

 

 항산화 작용은 우리 몸의 호흡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활성산소가 세포들을 공격하고 손상시키는 것을 방지해준다.

 

 그렇게 함으로써, 혈관을 보호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주며, 장기적으로는 노화방지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꾸준하게 즐기는 유자차 효능으로 얻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건강상 이점 중 하나이다.

 

 

유자차 부작용과 마실 때 주의점

 

 이렇게 건강 효능이 많은 유자차이지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유자차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바로 '당' 이다.

 

 유자차를 직접 끓여 마셔본 사람은 알겠지만, 설탕에 푹 절인 유자청에 뜨거운 물을 부어 풀은 것이다.

 

 한마디로 유자반 설탕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 당분으로 따지자면, 왠만한 탄산음료 저리가라 수준으로 많은 양의 당류가 함유되어 있을 것이다.

 

 이 당분이 모두 흡수되어 간을 혹사시키고, 혈당을 높여 혈관을 손상시키고, 나머지는 중성지방이나 체지방, 내장지방, 지방간이 되어 우리 몸을 서서히 망가뜨릴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아찔하다.

 

 모든 유자차 효능과 장점들을 덮어버릴 정도의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유자차를 마실 때는, 시중에서 저렴하게 파는 설탕을 잔뜩 부어 절인 유자차는 절대로 삼가하는 것이 좋다.

 

 

유자차 건강하게 마시는 법

 

 그렇다면 유자차 효능을 온전하게 즐기면서 건강하게 마시는 법은 무엇일까?

 

 가장 좋은 방법은 신선한 생유자를 사서 깨끗하게 씻은 뒤 껍질째 잘 슬라이스해서 유자차로 끓여먹는 방법이다.

 

 만약 이 방법이 너무 번거로워 유자차 기성품을 사서 간편하게 먹고 싶다면, 말린 유자를 사서 끓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설탕에 절이는 것도 맛의 목적도 있지만 보존의 용이성에 더 큰 목적이 있기 때문에, 말리는 방식으로 보존성을 좋게 만든 말린 유자가 좋은 대체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유자차는 몸을 뜨끈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실제로 피로회복과 항산화, 혈액순환 개선, 노화방지 등에 아주 좋은 효능들이 많다.

 

 유자차를 한잔 마시면서 에너제틱하고 활기넘치는 일상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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