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차 효능, 혈당 조절 항산화 혈액순환 노화방지 효과! 부작용과 먹는법

 옥수수는 세계 3대 곡물 중 하나로 불릴 정도로, 인류의 아주 중요한 식량 자원 중 하나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

 

 오늘은 옥수수차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 옥수수차 효능이 혈당 조절에 아주 효과적임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며,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노화방지에 최고의 효과가 있음을 이야기해본다.

 

 또한, 옥수수차를 마실 때의 주의점과 부작용에 대해서도 분석해보고, 건강하게 먹는법을 알아본다.

 

옥수수차 효능은 풍부한 식이섬유가 혈당 혈압 조절과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뛰어나고,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노화방지와 정력 강화에 효과가 좋다.

 

 

옥수수차, 가장 대중적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식수대용 곡물차

 

 인류의 역사에서 '차'는 대단히 오래되었다.

 

 차의 본고장이라고 불리는 중국에서는 고대 신화적인 존재인 '신농씨'가 우연히 찻잎을 끓는 물에 떨어뜨렸다가 우려 마시는 법을 만들었다고 한다.

 

 아무튼 유사 이래 인류는 녹찻잎뿐만 아니라, 우려먹을 수 있는 것은 아주 다양하게 우려먹게 되었는데, 옥수수차도 그 중에 하나이다.

 

 옥수수는 알다시피 아메리카 원산의 곡물이며, 대항해시대를 통해 구대륙으로 전파되어,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재배하게 되었다.

 

 워낙에 고소한 맛이 좋고, 생산성이 뛰어나며, 인간이 먹을 곡물뿐만 아니라, 식용유, 사료, 바이오에너지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귀중한 식량자원이 아닐 수 없다.

 

 미국에서는 워낙 대규모 농장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콘벨트(corn belt)라는 지대가 따로 있을 정도이다.

 

 아무튼 이렇게 인류에게 친숙한 곡물이 옥수수이며, 다른 곡물차와 마찬가지로 옥수수 또한 차로 우려먹는데, 아주 대단히 매력적인 건강상 이점이 있으며, 오늘은 그 옥수수차 효능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것이다.

 

 

놀라운 옥수수차 효능

 

 옥수수차 원체 흔한 곡물인데다가, 옥수수차의 맛이라고 해봐야 그저 구수하게 볶은 곡물의 맛이 나므로 그 효능도 평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일 수 있다. 의외로 옥수수차를 식사 때마다 식수대용으로 마시는 것 하나만으로도, 놀라운 건강상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풍부한 식이섬유로 강력한 혈당 조절, 혈액순환, 장내 환경 개선 효과

 

 모든 곡물차와 마찬가지로 옥수수차에는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말그대로 먹을 수는 있지만 소화흡수시키지 못하는 섬유질로써, 구강에서부터 위장과 소장, 대장을 거쳐 배변으로 배설될 때까지 내장 구석구석의 노폐물들을 빨아들이고 쓸고 닦아주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식사 중에 과다한 당류나 지방을 섭취하였을 때, 장 속에서 식이섬유가 일정부분 빨아머금고 있으면서 체내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고 배설시키기 때문에, 혈당 조절과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이다.

 

 옥수수차에는 100g 당 10g 이상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이들 식이섬유는 질긴 섬유질의 불용성도 있지만, 물에 우러나오는 수용성 식이섬유도 있다.

 

 일반적으로 곡물차를 마셨을 때 혀와 구강이 왠지 모르게 미끄덩 거리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수용성 식이섬유이다.

 

 이렇게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 환경을 개선하여, 유익균 활동을 증가시키고, 장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면역체계와 신경전달체계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다.

 

 한마디로 전반적인 신체 활력이 개선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것이다.

 

 

볶은옥수수차의 강력한 항산화 물질 페룰산이 혈액순환 노화방지 정력 강화 효과

 

 옥수수는 그 이름대로 무수히 많은 낟알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낟알의 세포막에는 '페룰산'이라는 특유의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데, 아주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한다.

 

 파이토케미컬이란 식물이 생장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서 스스로 생성해내는 화학물질이다.

 

 동물과 다르게 식물은 외부 스트레스를 움직여서 회피하거나 적극적으로 상황을 타개할 수 없고, 곧이 곧대로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뜨겁고 강렬한 태양빛도 그대로 내리쬐는대로 받아야 하고, 매서운 비바람도 맞고 자라야 하며, 메마른 가뭄과 축축한 습기, 자신을 갉아먹으려는 해충과, 따먹을려는 동물들의 위협으로부터 끊임없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서 식물은 저마다 파이토케미컬이라는 화학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주로 외부 스트레스에 직접 맞닿아있는 껍질이나 세포막, 뿌리 등에 많이 형성되어 있다.

 

 옥수수의 경우에도 낟알 세포막에 페룰산이라는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며, 아주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항산화 작용이란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안정화시키는 작용으로써, 우리 몸의 세포를 비롯한 각종 혈관과 장기 손상의 주범이자,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활성산소로부터 몸을 방어하기 위하여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페룰산은 특히 옥수수 낟알을 고온에 볶았을 때 그 효과가 5배 이상 올라가게 되는데, 그야말로 볶은옥수수를 우려내는 옥수수차 효능으로는 제격인 것이다.

 

 옥수수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페룰산의 항산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옥수수차 부작용

 

 옥수수차는 이뇨 작용이 뛰어나 붓기를 제거하는 미용 효과도 있는데, 이것은 풍부한 칼륨 함량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옥수수 100g에는 300mg 정도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다고 본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3500mg 정도까지 칼륨은 섭취해도 안전하며, 오히려 적정량의 칼륨을 섭취해줘야 나트륨과의 균형도 맞추고 혈압 조절에 좋다.

 

 하지만 신장에 질환이 있거나, 칼륨에 주의해야하는 경우에는, 옥수수차의 칼륨도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옥수수차는 가볍게 적은 양을 한두잔 마시는 것이 아니라, 식수대용으로 마시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칼륨을 과다섭취할 우려가 있다.

 

 

옥수수차 건강하게 마시는 법

 

 옥수수차를 건강하게 마시는 법은, 그 혈당 조절과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뛰어난 식이섬유를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식사 중에 함께 마시게 되면, 음식물 속의 혈당이나 지방이 급격하게 체내로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좋다.

 

 페룰산으로 인한 항산화 효과는 덤이다.

 

 공복에 마셔도 나쁠건 없지만, 식사 때 곁들여마시는 식수대용차로 추천한다.

 

 평상시에 차를 즐기고 싶을 때는, 풍미가 좋은 차를 마시는 것이 좀 더 일상은 풍요롭고 즐기는 방법이 될 것이다.